5월 19일 대전에 “평화가 온다”
5월 19일 대전에 “평화가 온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노무현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5.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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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윤일규)는 19일 정부대전청사 앞 자연마당에서 ‘사람사는세상문화제-평화가온다’를 주제로 노무현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심산책과 토크콘서트, 문화공연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시민참여행사인 도심산책 ‘함께 걷다’는 오후 5시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에서 출발해 샘머리공원, 문화제가 열리는 자연마당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포토존·탁본만들기·엽서쓰기·손수건만들기·화석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부스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정부대전청사 앞 자연마당에서 예담팝스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박범계 국회의원과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사람사는세상문화제-평화가온다’ 본행사가 열린다. 진선미 국회의원과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노브레인, 이한철, 안치환 씨 등이 출연한다.

이와 관련 윤일규 상임대표는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시민의 힘을 믿고, 시민과 함께 민주주주의 바다로 가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기억한다”며 “한반도에 불어오는 새로운 평화의 바람이 결실을 맺고 ‘사람사는세상’을 만들어가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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