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장애인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초록여행이 사회 유명인사와 함께 장애인여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여행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 8000여명에게 장애인여행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는 초록여행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14일 작스튜디오(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여행지원 1호’로 영화배우 진희경이 함께하였다. 이 날 행사는 사업안내, 배우인사, 인터뷰, 기념액자 및 판넬 전달, 자수 뱃지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록여행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가족의 여행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액자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나눔과 취약계층의 사회참여에 관심을 지속 가져온 진희경 배우는 자신의 참여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행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이번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하였다.
이날 진희경 배우는 “평소 여행을 잘 하지 못하는 장애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장애인 여행에 관심을 갖고,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하여 많은 분들이 초록여행을 알게 되고, 장애인여행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진희경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다음 2호 셀럽 릴레이 주자로 우리가 만난 기적의 히로인 배우 라미란을 지목했다.
초록여행은 장애인여행의 취지에 동감하는 많은 셀럽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초록여행 www.greentrip.kr / 1670-4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