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약자 배려 앞장선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약자 배려 앞장선다
국민체육센터에 시각장애인·노약자 위한 자동음성안내방송 시스템 설치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5.1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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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내부 모습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사회적약자 배려를 위해 자동음성 안내방송을 국민체육센터 내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음성 안내방송은 시각장애인과 노안으로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약자, 주의가 산만한 어린이들이 국민체육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권리와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있다.

기존에는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문자 알림 등 글로만 주의사항을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자동으로 안내방송이 송출돼 고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점자 안내판도 국민체육센터 출입구 옆에 설치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탈의실 내 의자를 설치해 기존에 바닥에 앉아서 환복해야 했던 불편 사항도 개선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올해는 공단 직원 모두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공단 모든 사업장에 사회적약자 배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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