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119체험차량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영상교육체험, 연기피난 및 탈출체험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소방안전교육 전문 차량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배치됐다
이달 15일은 태안어린이집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진체험뿐만 아니라, 개인안전장비, 소방차량, 소화기 등 교육도 같이 진행하여 다음 달 22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오영 현장대응단장은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이 이동형 119체험차량을 통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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