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참여예산 위원 합동회의' 개최
충남도, '시·군 참여예산 위원 합동회의' 개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5.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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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6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남궁 영 도지사 권한대행,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예산연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합동회의는 참여예산제 활성화 추진 시책 설명, 내년 정책 사업 선정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광역도 주민 참여예산제 운영 모델 구축 용역 설명에 이은 주민 참여예산제 활성화 사례 발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정책 사업 토론 및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궁 영 권한대행은 “지속되는 저성장과 복지예산 확대,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정된 지방재정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국가적이고 지역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도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예산 편성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주민 참여예산 제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 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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