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세종시의원 후보에게 묻다] 임채성 “교육·문화 인프라 확대… 시민 행복도시 완성”
[6·13 세종시의원 후보에게 묻다] 임채성 “교육·문화 인프라 확대… 시민 행복도시 완성”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5.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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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임채성
▲ 정당/선거구 : 더불어민주당 / 제11선거구
▲ 약력 : 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전)19대 대통령선거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2012년 세종시로 전입한 후 많은 영유아, 청소년, 학부모를 만났다. 또 주변의 상인들과 공무원, 많은 지도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세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이 가진 삶의 고충과 이야기를 듣게 되니까 세종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늘 해왔다. 

많은 분께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이제는 세종시를 위해 봉사하고, 일하는 멋진 청년일꾼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현재 지역 내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지?

매일 아침 종촌동 연양초, 다빛초, 나래초에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며 출근 시간 교통체증에 대해서 고민해 봤는데 결국 해법은 신호체계를 재구축하는 데 있다.

종촌동의 공영주차타워와 도움3로 상권의 차량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굉장히 불편하다. 공영주차장과 가재마을11단지 사이에 회전교차로를 만들어 시민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겠다.

많은 세종시민은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적한다. 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센터 및 공원 내 공지를 활용해 문화,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

구체적 공약과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말해 달라.

5가지 분야의 공약으로 ▲확실한 미세먼지 대책 ▲공동주택 품질 검수제도 도입 추진 ▲문화예술 접근성 확보 ▲주민참여 프로그램 지원 확대 및 개선 ▲온종일 돌봄 방과 후 교실 센터 설립 등을 내걸었다.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실 미세먼지 저감창호 및 방진망 등을 설치할 것이며, 주민센터 및 공원 내 공지를 활용해 문화, 예술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 그리고 스웨덴 레저타임센터처럼 협동조합·마을기업이 방과후 교실 교사 양성, 학생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되도록 할 것이다.

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공감하겠다. 곧은 마음으로 깨끗하게 일하며 청탁이나 이권에 개입되지 않고,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절실한 심정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고 시정업무에 대한 견제와 시의 실정에 따른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그에 맞는 조례를 개정하겠다.

마지막으로 저의 장점인 문화예술 부분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하며 그에 맞는 활동을 지원하겠다.

최근 선거운동을 하면서 체감하는 분위기와 인지도는 어떤지?

매일 아침 종촌동에 위치한 연양초, 다빛초, 나래초에서 차량 지도를 하며 아이들과 인사하고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작년부터 아침 봉사를 해오면서 학부모들과 큰 유대관계를 형성했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타 후보에 비해 본인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

공감과 소통이다. 이벤트 회사를 창립해 영유아 교육, 운동회, 발표회 등 세종시 아이들의 입장에서 항상 연구하고 노력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 지역 내 영유아 기관의 장들과 선생님들의 호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그동안의 아파트행사, 마을행사, 기업행사 등을 기획하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해 그들의 행복을 더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세종시 선거대책본부 조직특보로 일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내부 조직을 살뜰히 챙기면서 당내 입지를 다졌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대표 1급 포상을 수여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아내의 남편, 세종시의 한 일원으로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멋진 청년 예비 정치인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임하려고 한다.

부족한 점, 앞으로 해야 할 과제와 책임도 크겠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자신 있다.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것처럼 긍정적인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생각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겠다. 

가장 낮은 곳에서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해 행복 도시 세종, 행복 종촌동을 일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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