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지난 17일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또래지원단 김현지 양 등 6명이 유성경찰서(서장 이동기)로부터 청소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388단은 유성구청장 위촉을 받은 청소년 2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비슷한 나이의 또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또래상담, UCC공모전 참여, 청소년 보호캠페인 및 아웃리치 등 비슷한 고민을 가진 세대끼리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유성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1388단 청소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서선미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88또래지원단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 덕분에 청소년사회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졌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열심히 활동한 또래지원단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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