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임동표 회장 취임 기념 '화합·결속' 한마당 대축제
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임동표 회장 취임 기념 '화합·결속' 한마당 대축제
19일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서 성대한 행사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5.19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세종 호남향우회(회장 임동표) 가족들의 도약과 화합·교류를 위한 행사가 19일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대전·세종 호남향우회와 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전·세종 호남향우회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다.

임 회장 취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향우회원들의 우의를 증진하고 다져 고향과 개인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선 작가의 퍼포먼스로 시작된 한마당 대축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각종 공연, 3부 경품추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임동표 장학금'과 '임동표 효자·효부상'을 수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br>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회원들의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시간엔 70인치 UHD 대형 TV와 고급자전거 등 풍성한 상품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임동표 회장은 이날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내가 태어난 고향은 바꿀 수 없다고 한다. 서로 손잡고 끌어주고 안아주며 격려하는 대전·세종 호남향우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자리가 향우회 선후배 간 추억을 나누고 동력을 키우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STN전국방송(KT 올레·TV채널838번)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