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파우치 만들기- 반려동물 팝아트 '모두 나만 봐~'
[라보르공방의 펫자수 스쿨] 파우치 만들기- 반려동물 팝아트 '모두 나만 봐~'
  • 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
  • 승인 2018.05.2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보르공방 이은혜 대표]여성들의 가방 속을 들여다보게 되면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파우치다.

화장품을 넣는 용도뿐만 아니라 여성용품이나 작은 소품들을 보관할 때에도 사용한다.

펫자수는 패브릭 소품 모두 응용이 가능하다보니 항상 가방에 지니고 다니는 파우치에도 나의 반려동물을 수놓아 함께 들고 다닐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파우치에 수를 놓아 보았다.

또한 지난번에 소개된 펫자수 에코백과 함께 세트로 사용해도 좋으며, 기존에 들고 다니던 핸드백에 함께 들고 다녀도 패브릭 소재다보니 무게감이 없어 부담 없이 소장하고 다닐 수 있다.

이번 펫자수 파우치는 기존에 수놓았던 펫자수와는 다르게 요즈음 유행하는 팝아트 느낌이 나도록 수를 놓아보려고 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연인 사진이나 아기 사진으로도 팝아트를 한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그에 못지않게 반려동물 팝아트도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 실 색상 하나만으로도 펫자수와 팝아트 느낌을 동시에 표현 할 수 있는 흑백 팝아트 펫자수를 한번 도전해보려 한다.

펫자수와는 조금 다른 팝아트 느낌의 펫자수를 수놓아 파우치 만들기를 해보자.

1. 40X28 사이즈로 안감, 겉감 각 1장씩을 재단 후, 겉감 도안에 원단을 옮겨 그린다.
1. 40X28 사이즈로 안감, 겉감 각 1장씩을 재단 후, 겉감 도안에 원단을 옮겨 그린다.
2. 검은 계열의 실 색상을 지정하여 버튼홀 스티치로 시바견의 검은 부분만을 수놓다.
2. 검은 계열의 실 색상을 지정하여 버튼홀 스티치로 시바견의 검은 부분만을 수놓다.
3. 팝아트 느낌이 나도록 전체 수 놓는다.
3. 팝아트 느낌이 나도록 전체 수 놓는다.
4. 위에서부터 2.5cm 까지, 1.5cm를 띄우고 1cm시접을 두고 양쪽을 박는다.
4. 위에서부터 2.5cm 까지, 1.5cm를 띄우고 1cm시접을 두고 양쪽을 박는다.
5. 파우치 바닥은 5cm 되도록 만들어 박는다.
5. 파우치 바닥은 5cm 되도록 만들어 박는다.
6. 안감과 겉감을 마주보고 창구멍을 두고, 박아 뒤집은 뒤 4번에서 남겨둔 구멍 주변을 눌러 박는다.
6. 안감과 겉감을 마주보고 창구멍을 두고, 박아 뒤집은 뒤 4번에서 남겨둔 구멍 주변을 눌러 박는다.
7. 스트링을 교차하여 구멍에 넣어 준 뒤, 마무리 한다.
7. 스트링을 교차하여 구멍에 넣어 준 뒤, 마무리 한다.

펫자수는 반려동물과 똑같은 모색을 표현하여 수를 놓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면 때로는 색다른 재미로 펫자수를 팝아트로 표현하여 패브릭 소품에 응용하여 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다. 물론 초보자들도 간단한 스케치를 통해서 도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파우치 특성상 화장을 고치기 위해 색조를 많이 넣고 다니다보면 화장품이 묻거나 손때가 많이 타게 되는데.... 기존의 펫자수가 밝은 모색으로 때가 탈까 걱정이 되었다면 흑백팝아트 느낌의 자수는 수놓아진 내 반려동물이 행여 때가 탈까 노심초사할 걱정이 없어 매우 안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펫자수 기법중 하나인 버튼홀 스티치와 실 색상 하나만으로도 나만의 반려동물이 수놓인 파우치를 한번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또한 굳이 검은 계통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색상 하나만 있다면 색다른 느낌의 팝아트 펫자수를 도전해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