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합동군사대, 학점인정·학비감면 손잡아
한남대·합동군사대, 학점인정·학비감면 손잡아
올 2학기부터 합동대 학생장교, 한남대서 석사학위 취득 시 혜택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5.2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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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 네번째)와 합동군사대학교 조한규 총장(왼쪽 네번째) 등 양교 관계자들이 18일 학점인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 네번째)와 합동군사대학교 조한규 총장(왼쪽 네번째) 등 양교 관계자들이 18일 학점인정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학교와 합동군사대학교는 지난 18일 올해 2학기부터 합동대의 학생장교들과 교관, 교수가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최대 6학점을 인정해주고 등록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합동대의 학생장교(수료생 포함) 등은 학점 인정에 따라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에서 1개 학기 수료와 같은 효과로 석사 학위 취득에서 혜택을 보게 됐다.

양교는 또한 상호 교류증진과 학술·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보국방정책학 관련 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양교의 학술세미나 초청 및 참석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합동대에서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군사 전략과 전술, 전력 등의 전문 교육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학점 인정 협약을 체결했다”며 “많은 장교들이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에 진학해 더욱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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