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2023년까지 대산공단에 첨단정밀화학특화산업단지 조성"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2023년까지 대산공단에 첨단정밀화학특화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풍부한 산업·경제도시 건설 3차 공약 발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5.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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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이완섭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는 일자리 풍부한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3차 공약 세부 내용을 20일 발표했다.

일자리 풍부한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미래 성장기반 확충 ▲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서, 2023년까지 대산공단 일원에 5000억 원 규모 민자사업을 통해 200만㎡의 첨단정밀화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2021년까지 870억원을 투입해 장동·오남동 일원 45만6000㎡의 남부일반산업단지를 도심형 산업단지로 공영개발하는 한편 2023년까지 1533억원의 민자유치를 통해 지곡면 무장리 일원 119만㎡에 지곡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에 따른 지역민의 허탈한 마음을 다독일 계획이다.

또 매년 25개 이상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서산 대산항 ‘환황해권 신중심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국비 920억원을 투입해 관리부두 및 다목적부두 준공을 통한 신규물동량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를 유치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와 업무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또 2019년까지 총사업비 2,200억원을 들여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공업용수 부족을 항구적으로 해결할 해수담수화사업을 통해 1일 10만톤 규모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2025년까지 25억원 들여 대산공단 화물차 공영차고지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서, 한국폴리텍대학 서산캠퍼스를 유치해 산업인력의 맞춤형 양성 및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기업에서 지역인재 채용 시 6개월간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으로는,금융기관 담보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육성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브랜드 개발 및 청년상인 육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쇼핑환경 및 상업기능 개선, 모바일인프라 구축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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