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 대학생활체육축전 성황리 열려
2018 대전 대학생활체육축전 성황리 열려
11개 대학 53개 팀 7개 종목에서 기량 겨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5.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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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광역시 대학생활체육연맹에서 주최하는 제15회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이 지난 18일 충남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지역 11개 대학 53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해 7개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열전을 펼쳤다.

축구는 한밭대(caps)가 충남대(해신)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목원대(샬롬)와 우송대(SFM-b)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농구는 충남대(cnu)가 목원대(ace-a)를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었으며, 공동 3위는 우송대(앵크-A)와 대전보건대(고스트)에게 돌아갔다.

배구에서도 전통의 강호 충남대(트릭)가 한남대(어택-A)를 격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대전대는 배드민턴(TNT)과 보디빌딩75+(차재성)‧75-(오은수)에서도 우승을 추가했다. 한밭대는 볼링(데굴데굴)과 테니스(마스터즈-A)에서 각각 금메달을 학교에 안겼다.

김홍설 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활체육축전이 지역사회 대학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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