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노인 성폭력·고독사 예방 민·관·경 간담회
서산경찰서, 노인 성폭력·고독사 예방 민·관·경 간담회
사회복지 공무원·경찰관 등 협력치안 체제 구축 논의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5.22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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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성폭력·고독사 등 예방위해 민·관·경 협업 간담회.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 부석파출소는 21일 주민들과 공동체치안 확립을 위해 민·관·경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된 노인들을 상대로 발생하고 있는 노인 성폭력,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발생된 일련의 여성과 노인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성폭력사범에 대한 사회적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 세대가 많고 이들이 사회 안전망에서 벗어나 안전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그에 따른 고독사와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 협력치안 체제구축을 위한 간담회였다.

간담회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부석, 인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부석, 인지), 독거노인 응급관리요원과 부석파출소 경찰관 등 14명이 참석했다.

노인 성폭력 관련 피해사례, 관내 독거여성 노인 집중관리 성범죄 사전예방활동, 노인 대상 성범죄, 보이스피싱 등 기타 범죄첩보 수집 피해 발생시 선제적 진압 및 피해회복 연계 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사회복지 관련 업무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신동우 부석파출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탄력순찰을 지속 추진하여 독거노인의 일생생활 불편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등 매월 사회복지 관련 업무종사자들과 협력체제 구축하여 정기면담, 상호 정보교환, 경찰치안정책 홍보 등을 펼쳐나가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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