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허태정 겨냥 ‘병역비리 의혹 규명 시민 검증단’ 모집
박성효, 허태정 겨냥 ‘병역비리 의혹 규명 시민 검증단’ 모집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5.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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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가 21일 ‘병역기피 의혹 규명 시민 검증단’ 모집을 선포하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엄지발가락 절단(족지결손) 논란에 대해 선거 쟁점화에 나섰다.

“6‧13 지방선거 후보들의 병역기피 의혹 등에 대한 시민들의 검증작업이 필요하다”며 거명은 안 했지만 사실상 허 후보를 겨냥한 것이다.

이와 관련 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병역기피는 수많은 청년층은 물론 자녀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하는 만큼 병역의혹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며 “또 병역은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판단하는데 최우선적으로 검증해야 할 사안으로, 이제 부정으로 병역을 면탈한 후보가 선출직에 나가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기피 의혹 규명 시민 검증단’은 26일까지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온라인 : bit.ly/시민검증단‧선거사무소 ☎042-486-0613)을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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