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19일 오전 9시부터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15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및 학습 컨설팅'을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과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2016년부터 현재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꾸준히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다문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 등에 기초한 진로탐색, 학습부진 해결을 위한 학습유형 검사,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방법 컨설팅,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학 및 취업 특별전형 등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있는 맞춤형 개별 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다문화 진로진학 컨설팅단(광풍중 문용정 교사외 5명)은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과 진로진학 선생님이 1:1로 상담을 진행해 참여한 다문화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운영하여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친화적 교육기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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