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선거구 국회의원 ARS투표 경선에서 55.2%의 지지를 얻은 경남 거제 출신의 윤일규(68) 전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김종문·맹창호 후보는 각각 31.29%·13.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윤일규 후보는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선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 후보는 함께 경선을 치른 두 후보에 “천안의 미래를 위한 공통된 뜻을 가지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종문 후보와 맹창호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뜻을 받들어 천안의 행복한 변화의 싹을 틔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윤 후보는 “천안이 정치와 민주주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굵은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본 선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21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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