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6일 ‘어촌 5일장 문화한마당’
충남도, 26일 ‘어촌 5일장 문화한마당’
홍성 전통시장서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5.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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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홍성 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어촌 5일장 문화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문화공연은 5일장이 열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성 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홍수多(다):홍성시장에는 수산물이 많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상인 동아리들의 △사물놀이 △통기타 △무용 △난타 등 문화공연과 시장 상인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노래방)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홍성시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돼 바지락, 꽃게, 광어 등 제철 수산물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성장, 갈산장, 광천장 등 5일장이 열리는 날짜와 위치, 구입 가능한 수산식품 정보를 표기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도내 5일장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종섭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며 “홍성군 내에 위치한 홍성, 갈산, 광천 3곳의 전통 어시장에 지역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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