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4차 산업혁명시대 유성을 국가 신성장 주역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4차 산업혁명시대 유성을 국가 신성장 주역으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및 시·구의원 후보와 공동 공약발표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5.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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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는 22일 “유성을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신성장동력의 주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및 유성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와 공동 공약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김인진 선대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공약발표회는 정용래 후보의 5대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유성구 공동협력사업, 유성지역 시·구의원 후보의 선거구별 공약 소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정치’를 선거 모토로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도시 실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하는 휴양·관광도시 실현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정 후보는 “유성을 최고의 자치분권도시로 만들고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특별시 공약을 선도해서 국가 신성장동력의 주역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아울러 온천로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는 등 침체된 유성온천과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서 관광명소로서의 유성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우리 유성은 성장판이 활짝 열린 열혈 청년과 같다”며 “여러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균형과 보조를 맞추어 가며 발전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주권-민간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에 유성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자치구에 결정권을 과감히 이양하고 행정분권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와 관련 ▲충남대-KAIST에서부터 대덕밸리까지 연계된 스타트업타운 조성 ▲융합연구혁신센터 설립 운영 ▲실패박물관 건립 등을 유성구 주요 공약으로 소개했다.

한편, 유성지역 시·구의원 후보들은 각 선거구별로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에 대해 소개한 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와 보조를 맞추어 가면서 주민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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