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2022년까지 수석동에 도시개발단지 조성"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2022년까지 수석동에 도시개발단지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 4차 공약 발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5.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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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이완섭 자유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는 22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한 제4차 공약을 발표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건설 ▲대기환경 개선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조성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도시 개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및 지원 확대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확대 ▲맑은 물 공급 확대 및 수질 개선 등 7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현재 폭발·화재·붕괴·산사태와 대중교통사고, 강도상해, 자연재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에 대해 보장이 이뤄지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2022년까지 자전거 상해, 뺑소니 무보험 상해후유장애 등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범죄예방 안전부스를 설치하고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교체와 시민 안전문화대학 운영, 어린이·청소년 대상 안전체험교육 실시 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IOT 기반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고 학교와 유치원 등 노후건물의 안전진단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보행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셉테드(Cpted)기법 범죄예방디자인과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길, 보행우선구역 조성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5000억원을 들여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 및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연차별 자율감축 추진,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설치 및 대기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25억원을 투입해 대산공단 오염원 차단 및 정화를 위한 완충녹지와 공기정화형 시민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관 합동 악취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2020년까지 총사업비 1170억원들 들여 바이오가스화시설 및 자원회수시설 등 자원순환형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고 공동집하장 추가 및 분리수거함 교체 등 자원순환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활성화 교육 강화 및 숨은자원찾기경진대회 개선 등 폐기물 자원화사업에도 적극 나서 쾌적하고 깨끗한 에코시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2022년까지 수석동 일원 86만㎡에 1403억원을 투입해 주거·상업·유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시개발단지를 조성하고 복합터미널을 세워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2023년까지 온석동 일원 42만㎡에 5372억원을 들여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 읍내동 양유정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실시해 시정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및 지원 확대를 위해서, 2023년까지 365억여원을 투입해 민간조성방식으로 공공실버주택 및 서산형 행복주택 조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노인주택 개조 지원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주택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하우징 닥터를 도입해 공동주택 지원 확대 및 공동체의식 활성화를 통해 따뜻함이 흐르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색을 담은 상징물을 주요 도로변에 설치해 지역성을 살리고 노령자와 외국인 등이 이해하기 쉬운 픽토그램(그림문자 디자인)을 개발해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시설물 사인체계를 통일하는 등 유니버셜 공공디자인 도입에도 나설 계획이다.

맑은 물 공급 확대 및 수질 개선를 위해서, 2019년까지 270억원 들여 상수도 미공급 37개 마을 전체에 대한 상수도 보급을 모두 완료하고 음암면과 고북면 일원 생태하천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해 간월호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대산읍·팔봉면·운산면 일원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확충사업을 통해 수질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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