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개강
서산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개강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5.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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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의 한지공예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서산문화원]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문화원의 한지공예 수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교육 외에 현장견학, 작품기부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품격 있는 문화생활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서산문화원의 한지공예교실(사업명 한지랑)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30차례 진행된다.

교육 중에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용도함 및 경대, 보석함 등을 제작해 한지공예의 특성을 연구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의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준호 원장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어르신 문화활동가 양성 및 어르신들의 자발적·자생적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의 사회자본 구축을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을 능동적인 문화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 및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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