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금란)가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이용자들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편히 쉴 수 있는 담소테라스를 조성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신방동 청사 2층에 위치한 테라스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비한 후 원목테이블과 파라솔, 인테리어 화분 등으로 쾌적한 공간을 꾸며놓았다.
담소테라스에서 여유 있게 차 한 잔을 즐기며 천안천과 청사 주변 농경지 등 신방동의 전원적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금란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 외에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센터 안에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편안히 다가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방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10개 과목에 60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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