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소방사각지대 해소 및 자치소방 구현을 위해 운영하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 이들로 하여금 소화기 점검을 비롯하여 화재 예방 홍보 등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최근활동으로는 지난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입장면 남녀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 담당제 활동 및 입장면에 위치한 금성사 등 3개 사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소방안전 캠페인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신도들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안전한 행사를 맞을 수 있도록 예방순찰 및 화재예방캠페인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석, 박은숙 입장면 남녀의용소방대장은 “석가탄신일 뿐만 아니라 지역행사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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