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3일 재택순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체험학습은 또래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비슷한 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이용하기(문헌서원)와 텃밭 수확물 체험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회적응 체험학습을 통해 현장 체험활동의 기회 보장으로 인한 교육의 질이 향상 됐고, 또래에 비해 제한된 교육적 서비스를 받는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의 일부 격차가 해소 됐다.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도교사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회적응 체험학습에 참여한 담당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여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됐고, 자연을 체험하며 역사, 문화, 관광지로서의 서천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현장체험과 경험을 통하여 개인의 사회적응능력이 향상 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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