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계룡시, 내달 15일 공항버스 개통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계룡시, 내달 15일 공항버스 개통
1일 4회 왕복 운행… 금암동·엄사면·신도안면 시외버스 정류장서 출발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5.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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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6월 15일부터 개통된다.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개설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됨과 함께 그동안 인근 시로 이동하여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공항버스는 1일 4회 왕복 운행되며, 기존 금암동, 엄사면, 신도안면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승차가능 운행시간은 금암동 출발 기준 ▲03:30 ▲04:30 ▲06:00 ▲10:30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계룡시로 출발하는 시간은 ▲08:10 ▲10:10 ▲13:20 ▲16:10 이다.

이용요금은 인천공항까지 기본운임 2만3200원, 심야 2만7800원이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이 본격 운행되면 해외여행이나 출장 때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버스 운행이 결정됐다”며 “편리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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