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2호기 화재... 인명피해 없어
태안화력 2호기 화재... 인명피해 없어
탈황 흡수탑 외부 용접작업 중 내부에서 화재 발생 추정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진화 성공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5.25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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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화재진화 모습.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서부발전 태안화력 2호기에서 24일 오후 3시50분경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는 진화된 상태이며 잔화 정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인하여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총 300여명이 투입되었으며 화재진압장비 30대를 동원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더 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태안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그리고 자체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이 있어 초기 진화에 성공할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탈황설비의 화재원인은 탈황 흡수탑 외부 용접작업 중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고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부발전 관계자는 화재로 인하여 전력생산에는 영향이 없으며 화재보험가입으로 피해액에 대한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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