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너의 #청춘을 말해봐’ 토크콘서트 개최
목원대 ‘너의 #청춘을 말해봐’ 토크콘서트 개최
희망과 공감 메시지로 취업난 지친 청춘들 응원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5.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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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30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너의 #청춘을 말해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목원대는 30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너의 #청춘을 말해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학업에 쫓기고 취업난에 낙담한 대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목원대는 30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토크콘서트 ‘너의 청춘을 말해봐’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과 개그맨 김완기의 사회로 1부 청춘에게 전하는 희망토크와 강연, 2부 청춘 공감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희망토크에서는 목원대 박노권 총장,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인곤 능력개발이사, 한국경제TV 송재조 대표이사가 출연해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총장은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요즘 청춘들은 다포세대로 불릴 만큼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빠져있다”며 “오늘 토크콘서트가 청춘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산업디자이너 1세대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 성화대를 디자인해 화제가 된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이 미니 강연을 했다.

2부 청춘 공감토크에선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 장재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 20년 무명생활을 극복하고 대세배우로 우뚝 선 영화배우 김민교, 개성 넘치는 래퍼 킬라그램이 패널로 나서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래퍼 킬라그램은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음악으로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부대 행사로 ‘인적성검사’,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지도’ 등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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