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찬란하게 빛나는 대전 동구, 새로운 역사 만들겠다”
남진근 “찬란하게 빛나는 대전 동구, 새로운 역사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대적 유세 돌입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5.31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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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남진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후보(중앙, 삼성, 홍도, 신인, 효동, 산내동)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대전역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고 ‘동구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남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동구, 더불어 행복한 동구민’을 캐치프레이즈로 ▲역세권 마이스(MICE) 융복합단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재생(뉴딜)사업 추진을 통한 구민 삶의 질 개선 ▲복지사회로 더불어 행복한 동구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살기 좋은 동구 ▲교육 희망의 사다리로 동구의 미래 개척을 약속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저는 충북 영동 시골마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전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마치고 동구 중앙동에 터전을 잡고 한 번도 떠난 적 없이 사업체를 운영하며 살았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발전과 더불어 행복한 동구민을 위한 심부름꾼으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후보는 “지금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전쟁의 공포에서 평화의 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고, 우리 부모님들이 가꿔온 터전에 자식과 손자들에게 물려줄 영광의 길이 열리고 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 대전의 주임 동구는 인구유출로 인한 경제·환경·교육 등 전 분야에서 동서격차로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다고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동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경쟁력을 회복해 대전역 주변 변화로부터 다시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동구를 만드는데 저 남진근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시환경 및 주거환경 정비 및 주택 재개발, 만인산과 식장산을 잇는 볼거리·먹을거리 개발, 하소동 산업단지와 오토캠핑장 확대, 동신과학고 명문고 육성 등 실질적인 복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남 후보는 “원도심의 영광을 되찾고, 구민을 섬기고, 아이들과 함께 꿈꾸고, 상인들과 함께 힘내고, 여성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내겠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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