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룡산에는 평소보다 많은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수천명이나 달했고 대전 인근 보문산과 식장산, 대둔산 등 유명 산에도 입춘을 맞아 산과 사찰을 찾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대전동물원에는 연인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놀이기구를 탔으며 엑스포과학공원, 대청댐 분수광장 등 도심 유원지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봄철을 앞두고 매장 개편에 나선 대전 주요 백화점들은 일찌감치 봄 옷과 생활용품을 마련하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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