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봉사는 자신을 비우고 보람 채우는 것”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 “봉사는 자신을 비우고 보람 채우는 것”
대전봉사체험교실 '깨끗한 대전만들기' 동참 동네정화운동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6.0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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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깨끗한 대전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네정화운동을 벌였다.

설 후보는 3일 오전 대덕구 대화중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192회 환경봉사활동 ‘체험! 봉사의 현장 속으로’를 진행했다.

설동호 교육감후보는 "봉사는 자신을 비우고 그 자리에 보람의 가치를 채우는 것인 만큼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력을 나눈다면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어느 때 보다도 환경문제가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활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봉사를 말로 하기는 쉽지만 직접해보니 실천하기 어렵다"면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협동, 존중의 사회를 확산시키는데 봉사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동호 후보는 4년 전 교육감 취임 행사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과 연탄배달 봉사를 시작해 공식 봉사시간만 100시간이 넘는다. 부인 강기중 여사 또한 1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으로 봉사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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