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지난달 3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단 개소식 및 산.학.연.관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4월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정책연계 융복합 고급트랙 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가원 수행)에 선정된 바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은 현재의 실리콘기반 태양전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박막 태양전지의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다양한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통한 제2의 반도체 산업을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이러한 산·학·연·관 공동 연구 수행과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차세대 응용 태양전지 융-복합기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통섭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김환규 사업단장은 “산·학·연·관 협력 연구체제를 구축하여 원활한 공동협력연구를 실현하고, 더욱 발전된 형태의 융-복합기술 시대를 열어가는 데에 사업단이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같은 날 차세대 응용 태양전지 융복합 기술의 교류와 신지식 습득을 위한 심포지움을 진행했다. 심포지움에는 국내 전문인들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자율주행자동차용 에너지-디스플레이 혁신기술”을 주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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