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자 배출
순천향대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합격자 배출
국가 인사혁신처 주관, 하정윤(행정학과)씨 합격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6.0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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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하정윤씨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올해 국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국 111개 대학에서 추천한 498명 가운데, 지난 1일 인사혁신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한 최종합격자 51개 대학 130명(행정 80명‧기술 50명)이 최종합격했다. 이중 순천향대 행정분야 하정윤(사진, 행정학과)씨가 이름을 올렸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자는 취지로 2005년 도입됐다. 4년제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PSAT(공직적격성검사) 등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으로 선발한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4주간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부처에 배치돼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고, 근무성적과 업무추진 능력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순천향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 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해마다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 등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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