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9월 7일 계룡시에서 열린다
'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9월 7일 계룡시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선수단 4400여 명 참가신청… 이달말까지 공식일정 확정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6.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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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많은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시군 선수단 참가신청 접수 결과 지난해 보다 313명이 증가한 총 4416명이 참가신청 접수를 완료하여 역대 어느 대회보다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계룡에서, 함께여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해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및 장애인 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한 개·폐회식 공식 일정을 6월말까지 확정하고,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홍보물을 제작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등 불편사항을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회전 경기장별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은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 필요시설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과 함께 서비스업 종사자 및 시민 대상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 관심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등 장애인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온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방도시 계룡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충남 15개 시‧군 장애인들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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