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음력 단오절을 맞아 세종시 소재 장군산 영평사에서 단오제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7일 영평사는 이달 단오행사를 16일 12시부터 영평사 일원에서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각종 민속놀이,창포머리감기 등 세시체험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시 점심시간에 이곳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점심무료식사를 제공하고 풍물놀이에 이어 널뛰기,윷놀이,줄다리기,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열린다.
또 창포머리감기와 천연염색손수건 만들기,단오부채만들기,연꽃 컵 등 만들기 등 세시체험이 펼쳐지고 떡메치기와 다식만들기 등 먹거리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영평사 신도회 관계자는 "고유의 민속절인 단오를 맞아 영평사에서 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게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이날을 기념하고 또 즐거운 단오날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영평사(044-857-1854)가 주최하고 (주)영평식품이 후원하는 단오절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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