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마무리
금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마무리
136억 투입, 금강수계 수질개선 기대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8.06.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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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능력이 크게 늘었다.

금산군은 7일 환경사업소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총 1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하수 처리분구 확대 및 유입유량의 증가로 금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이 불가피했던 군은 이번 처리시설 확충으로 1일 총 1만4000㎥의 처리용량을 갖게 됐다.

당초 환경사업소 내 당초 하수처리시설은 1일 처리능력은 1만㎥였다.

증설과 더불어 처리구역도 400㏊에서 541㏊로 늘었다.

이번 하수처리시설 확충으로 도시기반시설 증가의 효율적 대처는 물론 금강수계 수질오염방지 등 공공수역 수질개선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하수도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며 “이번 공공하수처리장의 증설을 계기로 수질오염 방지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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