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도 논산시 충남도의원 후보, 전과기록 이어 허위학력 기재 논란
김형도 논산시 충남도의원 후보, 전과기록 이어 허위학력 기재 논란
선관위, 논산고 명예졸업 정식학력 기재여부 조사… 이상구 후보 "사퇴해야"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6.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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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의원 김형도 후보가 충격적인 전과기록에 이번 선거에 절대학력으로 인정될수 없는 논산고등학교 명예졸업을 정식학력으로 속여 홍보물등에 기재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이상구 후보는 9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후보가 어떻게 논산시의 당당한 대표라 할수 있을지 너무도 창피한 일"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어 이 후보는 "전과 기록만으로도 시민들에게 사과해도 모자란 지경인데 허위학력까지 게재한다는것은 시민들을 너무나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이런 후보는 당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아직 확실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기에 조속히 조사하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지난 4일경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시간만 흘렀다"며 "투표일이 코앞인데 하루라도 빨리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에 사실이 밝혀지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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