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브릿지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 개최
아트브릿지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 개최
16일까지 ‘콰르텟 이즈’ 등 7개단체 연주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6.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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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지역의 청년예술인들 공연과 창작거점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8년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아트브릿지(대표 육성호)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Quartet Ease, 앙상블 솔리 데오,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 in 대전, Classic:벗, Hello Mr.Bach, Viva Tango, W ensemble 등 모두 7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특별히 아트브릿지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연주단체를 대상으로 아트브릿지 공연장 대관, 공연포스터, 프로그램, 연주자 프로필사진 및 각종 홍보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윤숙은 “대전지역 예술단체들의 고유 특색을 표현함과 동시에 음악적인 세계를 넓히기 위한 발단을 제공하는 뜻깊은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7일간 펼쳐지는 대전앙상블 페스티벌을 발판으로 지역예술단체들의 창작활동에 더 큰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브릿지는 지난 2015년 개관이후 지속적으로 지역문화와 예술발전을 위해 지원 사업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하우스콘서트 문화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7년에는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예술인들에게 연주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육성호 대표는 “올해는 대전의 문화예술 자생력을 강화하고 민간공연장을 창작거점화하여 우수작품 제작‧발표로 지역예술가와 예술단체의 경쟁력을 통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며 “민간공연장의 창작거점을 플랫홈화 시키고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문학적 관점의 기획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석 2만원이며 문의는 042-482-446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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