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일요일에 엄마·아빠와 로봇코딩 배울까"
국립중앙과학관 "일요일에 엄마·아빠와 로봇코딩 배울까"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일요로봇코딩캠프' 운영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6.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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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2019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SW교육이 필수가 됨에 따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요로봇코딩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요로봇코딩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캠프관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일요일에 진행되는 로봇 프로그래밍 체험교육이다.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주제로 운영되며 부모 1인과 자녀 1인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직면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활의 일부가 된 로봇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간단한 이론 설명을 거쳐, 일반인들이 친숙한 레고를 활용하여 로봇을 구현해본다.

또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 씨름, 로봇 이어달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신청은 6월 14일부터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민 관장은 "일요일, 과학관에서 로봇코딩을 매개로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가 가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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