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병직 생가 인근도로 ‘임병직路’ 새이름
부여군, 임병직 생가 인근도로 ‘임병직路’ 새이름
초촌면 금백로 구간 2.85km… 7월중 명예도로명판 설치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6.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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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부여군 도로명주소 위원회 회의 장면
부여군 도로명주소 위원회 회의.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임병직 생가 인근 도로구간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된 ‘임병직로’는 초대 외무부 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며 건국에 이바지한 임병직 애국지사의 헌신을 되새기고자 임병직 생가 인근의 초촌면 금백로 구간 2.85km이다.

그동안 주민의견 수렴 및 부여군 도로명주소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부여된 명예도로명은 사용기간 5년이다. 기간 경과 후 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속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부여로 애국지사 임병직의 숭고한 뜻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7월중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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