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이하 천안미협, 지부장 박진균) 제43회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3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3회 정기 회원전은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점이 15일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미술의 지나온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옛 향기와 정을 함께 느끼고자 먼저가신 작고작가님들의 유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일부 오래돼 유족과 연결이 어려우신 분들은 지상전으로 함께 한다고 하였다.
천안미협은 전통회화와 사실주의, 추상표현주의와 설치 미술 등 다원주의사회와 걸맞게 작가마다 다양한 양식이 공존하고 있다.
천안미술이 한국의 현대미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또한 큰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박진균 지부장은“천안미협은 지역미술작품 활성화와 저변확대와 더불어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미술문화를 향유케 함에 늘 고민하고 힘써왔다.”면서“항상 앞서가는 미협, 아름답고 투명한 미술단체로 지역민과 함께하며 건전한 지역미술문화 풍토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무료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홈페이지(http://www.cfaa.or.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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