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다”
[당선소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다”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6.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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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습니다.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의 마음을 간직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은 13일 당선 인사를 통해 “이제 저는 내리 통합 5선의 지방의원을 하면서 20년간 준비하고 꿈꿔왔던 동구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현실로 펼쳐 보이고자 한다”며 낙후된 동구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동구는 해야 할 일도 많고 살펴야할 분들도 많다. 주민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며 “젊은이의 고민을 가슴에 담고 어르신의 외로움을 가슴에 품어 주민의 목소리를 늘 가슴에 새겨 더욱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하심(下心)’을 갖고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황인호’라는 이름 석 자보다 한 일이 더 오래 기억되는 구청장이 되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구정운영은 공정하게 시대요구에 응답하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동구시대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 그리고 요구와 바람, 질책도 늘 듣고 개선해 변화된 동구를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며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구청장, 한 일에 반드시 책임을 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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