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성광온누리학교,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빛 쾌거
논산 성광온누리학교,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빛 쾌거
봉제 현세환·기기조립 박기백 금상, 데이터입력 임한수 은상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6.17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논산 성광온누리학교(교장 심우길)는 지난 8일 성황리에 종료된 2018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2, 은상1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성광온누리학교는 3개 종목 ▲봉제 직종(현세환) ▲기기조립 직종(박기백)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데이터입력 직종(임한수)에서 은상을 차지하였다.

심우길 교장은 “직업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끈기와 집중력을 길렀으며, 수상여부를 떠나 모든 참가학생들이 장애극복의지를 고양하고 미래의 직업기능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값진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여 대전과 세종, 충남·북, 강원에 소재한 특수학교, 특수학급,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사업체 소속 15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해 기기조립, 제과·제빵, 봉제, 데이터입력,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6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와 특화직종 바리스타 금상 입상자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