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평사 단오행사 풍성
세종 영평사 단오행사 풍성
창포머리감기 등 다양한 세시체험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6.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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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로 액운을 날려버리고 더위를 시키라는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16일 단오절을 맞아 세종시 소재 장군산 영평사(주지 환성스님)에서 단오제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영평사 일원에서 열린 단오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각종 민속놀이, 창포머리감기 등 세시체험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이곳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점심공양으로 동치미 국수를 제공하고, 풍물놀이에 이어 널뛰기,윷놀이,줄다리기,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겼다.

또 창포머리감기와 천연염색손수건 만들기,단오부채만들기,연꽃 컵 등 만들기 등 세시체험이 펼쳐지고 떡메치기와 다식만들기 등 먹거리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은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르며 시민 모두가 부처님의 깨달음을 올바로 본받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다“며 "세종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세시풍속 단오제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 물총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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