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응원단장 어울리는 스타는? 김수로 1위… 박보검 2위·이승기 3위
러시아월드컵 응원단장 어울리는 스타는? 김수로 1위… 박보검 2위·이승기 3위
세븐에듀 여론조사, 강다니엘·싸이 뒤이어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6.1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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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사진=필보이 제공]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화려한 입담과 탁월한 애드리브 그리고 꼭짓점 댄스로 유명세를 떨친 김수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응원단장으로 나서야 할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57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응원단장으로 나서야 할 스타" 1위로 김수로(216명, 38%)이 선정됐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김수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화산고' 등을 계기로 충무로에 그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3', MBC '댄싱나인' 등 수많은 예능에서 예능감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김수로는 최근 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시즌2'에서 MC를 맡아 재기발랄한 입담과 훌륭한 진행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김수로에 이어 박보검(76명, 13%)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이승기(69명, 12%), 강다니엘(67명, 12%), 싸이(55명, 9%)가 3~5위를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로 6월 14일부터 7월 16일 총 33일간 진행되며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64 경기를 펼친다. F조로 편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6월 18일 스웨덴, 6월 24일 멕시코, 6월 27일 독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같은 결과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강사는 “평소 ‘게임마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승리에 대한 집념이 강한 김수로는 연극과에 들어가기 위해 5수를 할 만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Mnet '댄싱나인'에서 선보인 수준급 춤 실력과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유행시킨 꼭짓점 댄스를 통해 응원단장에 걸맞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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