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 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는 지난 15일에 종합학습관에서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소년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대천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30명의 119소년단 입단식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입단식은 임명장 수여 후 소년단 선서문낭독으로 이어졌으며 임명장은 보령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이 직접 소년단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모든 소년단원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불조심생활화 선도요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이후로는 CPR 체험, 소화기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및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영배 교장은 “앞으로 대천초의 한국119소년단은 지속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과 학교와 가정에서의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하는 것이니 만큼 책임감과 더불어 안전문화가 학생들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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