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는 5월 초부터 태안초등학교 등굣길 상에 위치한 주택 담벼락에 주민안심을 위한 벽화 조성을 실시하였다.
장소를 제공해 준 주민은 벽화 조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였으며 ‘태안경찰서가 개서하여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느껴지고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태안여고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벽화작업에 참여하여 경찰-학생 간 공동벽화작업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할 수 있었다.
벽화 내용으로는 ‘여성·노인·어린이가 행복한 태안, 태안경찰서가 함께합니다’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작하였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홍보활동과 태안초등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일 태안경찰서장은 “태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장소 선정에서부터 밑그림, 페인트 작업을 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완성된 벽화로 주변 분위기가 밝아져서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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