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금산소방서,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습침수지역·산사태 피해예상지역 예찰 강화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8.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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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각종 풍수해 내습으로부터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5개월 간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태풍의 96%가 6~9월 사이에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최근 6년간 충청남도 풍수해 안전조치활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안전조치건수는 1,551건에 이르며, 사고별 유형은 나무전도 467건, 간판파손 442건, 지붕파손 248건, 창문파손 134건 순 이었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 예비특보 발령 시 기상상황 지속관리 △ 수난구조·배수장비 사전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 상습침수지역 및 산사태 등 피해예상지역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과 협력대응 강화로 주민피해 최소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상 진행상황 및 피해 예상지역 모니터링과 전 직원 긴급대응체계유지, 구조·배수장비 사전 정비점검 및 즉시 가용상태 유지 등 풍수해 대비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호우를 동반한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 내습으로부터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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