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
5개 분과 17명 구성… 위원장에 김용원 건양대 교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6.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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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은 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로 명명하고 모두 17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이달 말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용원 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지역 대학의 교수와 의사,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는 ▲자치행정 기획분과 ▲교육문화 관광체육분과 ▲도시건설 경제분과 ▲복지환경 보건분과 ▲국민소통 취임준비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눠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파악과 더불어 민선 7기 황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황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에 대해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 로드맵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원 위원장은 “새로운 리더십에 맞는 구정의 비전과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 7기 황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 사무실은 동구 가오동 동구국제화센터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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