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도로 수해대책 추진
서산시, 여름철 도로 수해대책 추진
상습 낙석지역·사고다발지역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확충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6.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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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호우 등 재난으로 인한 도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해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시의국도 95km, 시의지방도 96km, 시도 150km, 농어촌도로 689km 등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1030km가 해당된다. 다만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충남도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추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수해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상습 낙석지역 및 사고다발지역의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하는 한편, 파손 부분 보수와 배수시설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

하천과 인접한 상습 침수지역 및 건설사업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기동태세 확립을 위해 국토관리사무소와 도 종합건설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기상특보상황을 단계별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피해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수해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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