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덕구 오정동(동장 정영주)이 민원실 앞에 통장 37명의 사진과 통별 위치를 민원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우리 동네 통장님을 소개합니다’ 현황판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정동에 따르면 민원인이 살고 있는 주소가 몇 통인지, 담당 통장이 누구인지 모르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장 이름과 사진이 실린 현황판을 제작했다.
따라서 오정동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많은 민원인들이 현황판을 보고 본인이 살고 있는 통과 통장을 쉽게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입신고를 위해 오정동사무소를 찾은 한 민원인은 “전입신고하고 나서 현황판을 보니 내가 몇 통에 사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통장이 우리 집에 찾아왔을 때 미리 얼굴을 알고 있어 문 열어주기도 편할 것 같고 친근감이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