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방직 공무원 298명 증원... 현장 대응력 높인다
충남 소방직 공무원 298명 증원... 현장 대응력 높인다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6.20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역 소방직 공무원 증원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화재 진압 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소방직 공무원 298명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의 기준 인건비 반영 소방인력 충원에 따라 기준 인건비를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늘어나는 정원 298명 중 273명을 일선 소방서로 배치해 열악한 현장 대응 부족 인력이 보강된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이날 심사에서 지방보조금과 관련해 "지방보조금 관리 실태가 중요하다"며 "보조금관리 전담팀이 신설된 만큼 결산부서와 상호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우수 광역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매년 결손 처분액이 증가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노력 부족이 아니냐"며 "성실 납부자가 피해보지 않도록 체납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불용액이 많으면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저해하고 예산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추경을 통해 불용액이 최소화되도록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 공동체 새마을정책관 소관 심사에서 "학생의 인성과 가치관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체 정책관에서 도내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